피터 틸의 제로투원을 두번 정도 읽었습니다. 린 스타트업과 함께 IT분야의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제로투원은 린스타트업과 반대점에 있는 태도를 취합니다. 과거 90년대말 닷컴 붕괴 사태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존을 위한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아래와 같은 태도를 취합니다. 1. 점진적 발전을 이뤄라. 2. 가벼운 몸집에 유연한 조직을 유지하라 3.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잘하라 4. 판매가 아니라 제품에 초점을 맞춰라 린스타트업 역시 MVP 기반으로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점진적 개선을 이루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피터 틸은 이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이미 검증된 시장에서 아둥바둥 경쟁할 것이 아니라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독점하라는 것이 그의 관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