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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무선 디스플레이 아답터를 통해 구글의 크롬캐스트 시장을 뺏으려고 한다. 미라캐스트를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Microsoft Wireless Display Adapter)는 무선으로 사용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랩탑에서 보고 있는 스크린을 TV나 프로젝터로 전송한다. 프로젝터까지 노린 것을 보면 MS는 비즈니스 시장까지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장점은 미라캐스트가 Wi-Fi Direct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디바이스-스크린 간의 미러링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한 구글 크롬캐스트는 캐스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앱 개발이 필요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미라캐스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앱의 기술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미라캐스트 스크린캐스팅을 지원하는 디바이스만 있으며 미러링을 할 수 있다.
단점은 가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답터 가격은 약 60달러에 이를 것으로 이르며 이는 크롬캐스트 가격의 2배, 로쿠의 스트리밍 스틱 보다 10달러 비싼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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