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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결과 요약 - 2024년 11월 3일 토트넘 홋스퍼 vs 애스턴 빌라

Tech Box 2024. 11. 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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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일, 토트넘 홋스퍼는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손흥민은 부상 복귀 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49분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그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정교한 왼발 크로스를 올려 존슨이 오른발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어시스트는 손흥민의 시즌 3호 도움으로, 그의 EPL 통산 65번째 도움 기록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은 이후 후반 56분에 교체되었는데, 이른 교체에 대해 다소 불만스러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감독 및 전문가 평가

경기 후 토트넘 감독 안제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의 교체에 대해 "부상 복귀 후 체력 관리를 위해 계획된 교체"였다고 설명했으며, 손흥민이 경기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칭찬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이 더 많은 경기를 준비해야 하므로 이번 경기는 짧게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평가 및 리뷰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조용한 전반 이후 후반 시작과 함께 멋진 크로스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그에게 평점 7점을 주며 "훌륭한 크로스로 팀의 동점골을 도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이른 교체에 대해 손흥민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는 점도 지적되었습니다.

스포츠조선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환상적인 3호 어시스트’로 표현하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또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교체 결정을 ‘큰 결단’으로 평가하며, 손흥민과 감독의 훈훈한 포옹 장면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의 교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며, 그의 용병술이 적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손흥민은 부상 복귀전에서 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고, 현지 언론과 감독 모두 그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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