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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o라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베타서비스를 진행중이다. Ello는 기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사용자 정보를 활용해 광고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출시했다. 사용자가 '고객'이 아닌 단순한 '제품'으로 간주되는 것이 이들 창업자를 불편하게 한 것 같다.
Ello의 기능은 특별할 것이 없다. 기존 SNS와 유사한 기능을 추구하고 있으며, 철학적으로 단순함, 투명성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밖에 특이사항은 엘로가 배포한 기능과 향후 배포할 기능을 공유한 점이다. 모든 제작과정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동의하는 사용자만 가입하라는 인상이다.
가입자를 파트너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Ello가 광고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앞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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