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MDL BEAST FEST' 페스티벌에 최근 한국 아이돌 몬스터엑스가 참석했다는 보도자료가 많이 나왔습니다. MDL 비스트 페스트 관련해서 참여한 인플루언서에 대한 비판이 요즘 거세지고 있습니다. MDL 비스트 페스트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개최한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스티브 아오키가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40만명의 참석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2년 전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경제 다각화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27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에 아티스트 초청 비용을 기존 대비 6배 이상 지불할 수 있으며, Gateway KSA라는 사우디 정부가 후원하는 기관은 인플루언서의 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