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가 바라는 세상④] “개인들이 존중받는 직소 퍼즐, 레고 블록 같은 나라 됐으면” | 피 피아니스트 손열음(34세)은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연주자다. 은 기획인터뷰 ‘2030세대가 바라는 세상’의 네 번째 인터뷰이(interviewee)로 그를 만났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손 firenzedt.com ▲손 감독은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수필가, 사회활동가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본인의 성장과 교육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이나 인물을 꼽는다면? -저는 독서가, 수필가, 사회활동가로 활동하는 사람은 전혀 아니지만요. (ㅎㅎㅎ) 누군가 제가 일반적인 피아니스트와는 조금 다른 인물이라고 느낀다면 그건 음악가라곤 한 명도 없는 저희 가족과 클래식음악이 뭔지 관심도 없었지만 저를 온 마음으로 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