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Two. Steer 린스타트업은 지난 포스팅(http://blog.daum.net/orange/1728)에서 설명한 가치가설, 성장가설 이를 기반으로 MVP(minimal viable product, 최소한의 스펙으로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을 진화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제품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Pivot하기도 한다. 페이스북을 예로 가치가설, 성장가설을 설명해보자. 페이스북은 초창기 15만 가입자가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벤쳐캐피털로부터 50만불을 펀딩 받았다. 물론 당시 페이스북은 수익도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벤쳐캐피탈리스트로부터 주목받았던 부분은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매일 페이스북을 방문한다는 지표였다. 이는 분명히 이 서비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