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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스가 10주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MG Siegler가 성공 원인을 분석했는데요. 단순히 좋은 제품개발이 사용자를 끌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체이스북 슬링샷이 프로덕트 관점에서 스냅챗 보다 뛰어나지만 지금 시장에 별 영향이 없는데요.
초기 구글맵도 경쟁사와 대결에서 힘겨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 위성지도와 코드 리팩토링을 했는데요. 특히 내가 옛날 살던 고향집 현관을 다시 볼 수 있는 위성지도 기능은 지도에 있어 핵심이 아닌 기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후킹하고 깊은 인상을 주어 구글 맵스의 인지도를 높여주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모든 분석의 전제는 좋은 제품과 코드를 만들었다는 것이 바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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