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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동산 매물 정보 카카오에 제공되지 않도록 방해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이슈 발생

Tech Box 2020. 9.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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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네이버 쇼핑·동영상 등 다른 플랫폼 서비스에도 불공정 행위 여부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네이버가 "혁신 노력을 외면한다"고 반발하면서 IT 플랫폼 측과 규제 당국의 마찰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공정위는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업체와 배타조건부 계약을 맺으면서 카카오에 정보 제공을 막아 공정거래법을 어겼다며 시정명령과 10억3천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업체(CP)들과 제휴해 매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2015년 카카오가 비슷한 모델을 도입하려고 하자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부동산 정보업체들이 카카오와 제휴를 맺지 못하도록 방해했다는 것이다.”

공정위 "네이버부동산, 갑질했다" 과징금에 네이버 "혁신 외면"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네이버가 부동산 매물 정보를 카카오에 제공되지 않도록 방해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v.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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