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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Turing의 삶은 다룬 이미테이션 게임이 역사왜곡 논쟁이 있는데요. 감독이 관련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실제인물을 다룰때 팩트에 근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2시간 안에 모든 것을 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emotional accuracy가 중요하다고 표현했습니다. 당시 알란 투어링은 어떤 심정이었을까?(how did Alan Turing feel at this time?)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 Alan Turing을 주제로 한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는 물질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지만 그가 창조한 머신에 대해서는 매우 감정적이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영화 결말에 그가 자살하는 장면을 대신해 그가 만든 머신의 불을 끄는 장면도 이런 emotional accuracy를 잘 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부분은 감독의 변에 동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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