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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프로덕트 부문의 새로운 리더가 선임되었다. Kevin Weil이 전임자 Daniel Graf에 이어 그 당사자가 되었다. Kevin Weil은 프로덕트 부문을 맡으면서 트위터 주식 950만 달러를 받았다. Daniel Graf는 강등되었다. Kevin Weil은 트위터 IPO 이후 프로덕트 부문의 3번째 수장이다. 기사출처테크박스 페이스북 페이지

Digg.com, 인스타페이퍼를 인수한 인큐베이팅 기업 베타웍스가 홈스크린이란 앱을 출시했습니다. 매우 심플한 앱인데요. 사용자의 스마트폰 바탕화면을 캡쳐해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입니다. 홈스크린은 이렇게 모여진 캡쳐 이미지 데이터 기반으로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홈화면에 깔아놓는 앱을 알려주는 랭킹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밖에 앱이미지에 마우스오버했을때 해당 앱에 대한 설명도 나타나는 유용함도 있네요! 한번 밖에 안쓸 것 같은 앱인데 이런 식으로 확보된 데이터는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Fab.com 기억하시나요? 작년 여름때만 해도 이커머스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던 기억이었습니다. 당시만해도 10억불의 기억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테크크런치 기사에 따르면 순식간에 쇠락하여 1500만불 매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완망인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핀터레스트와 함께 쇼핑분야에 있어 큐레이션 꼭지로 많이 주목받았는데 최근 가구 카테고리에 대한 투자 실패와 이를 반전하기 위해 매출의 30퍼센트에 이르는 마케팅비 지출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를 겪게 되었습니다. 저도 제작년쯤 모바일 성공사례로 Fab를 리서치했는데 훅가네요. Fab는 게이커뮤니티 서비스로 시작하여 가구 거래가 커뮤니티 내에서 활성화되자 이를 특화해나간 커머스 서비스입니다. 아마 창업자 커플이 게이라서 더 유..

IoT분야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부분이 beacon 관련 분야입니다. 이중에서 Estimote가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 Estimote가 sdk, api를 공개함과 동시에 많은 숫자의 beacon을 관리할 수 있는 운영도구도 배포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쇼핑몰과 같은 대형 클라이언트를 노린 움직임 같습니다^^ 기사출처

애플이 빅딜을 체결했네요. 중국 카드 1위 사업자 유니언페이와 피트너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파트너쉽으로 중국 사용자들은 유니언페이 연동으로 앱스토어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존 중국 유저들이 앱스토어에서 구매하려면 선불 계정을 만들어야했는데요. 그 과정 (계정 만들고, 온라인뱅킹 비번 입력, 선입금 최소 8불 입금)이 매우 번거로워서 앱스토어의 중국시장 성장에 장애물이었다고 합니다. 중국은 애플에게 두번째로 큰 시장이었는데 이번 기회가 앱스토어 콘텐츠 판매뿐만 아니라 앱생태계 및 단말 판매 성장까지 이어지는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 없이 내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진을 인화해주는 IoT 디바이스 프로토타입이 나왔다. 일명 Prynt Case 라는 스타트업이 최근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자사 제품을 공개했다. 조만간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도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디바이스 가격은 99달러로 저렴하지만 사진인화에 소요되는 비용이 대략 1장당 1달러 정도 드는 것이 다소 부담이고 앞으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테크박스 페이스북 페이지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으로? WSJ에 따르면 막다른 골목에 이른 블랙베리가 삼성전자와 파트너쉽을 맺고 자사의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BlackBerry Enterprise Service 12(BES12)을 삼성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일반 컨슈머시장에서 샤오미 도전으로 고심하던 삼성은 기존 Knox와 블랙베리의 BEST12를 연계해 기업 대상 영업에 더욱 힘을 넣겠다는 의지입니다. 역시 기승전단말 ㅎ 이밖에 블랙베리는 Salesfore.com Inc., Brightstar Corp. ,Orange SA, Verizon Wireless, Vodafone Group PLC와 같이 고객관리, 통신사, 기타 유통사 구분없이 제휴를 맺어 모바일 보안솔루션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개발을 펼칠 것 같습니다.

프랑스 타겟팅 광고 기업 크리테오가 발행한 크로스 디바이스 광고 보고서입니다. 크로스 디바이스 광고는 사용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건 상관없이 해당 사용자를 식별하여 광고를 노출하는 솔루션입니다. 예를 들면 PC를 통해 의류 정보를 보았다면 해당 사용자가 태블릿이나 모바일 접속시 해당 의류에 해당하는 광고를 노출하는 것입니다. 모바일에서 쿠키 정보를 통해 완벽히 타겟팅할 수 없기 때문에 싱글사인온 기반이나 각종 콘텍스트릉 기반으로 사용자를 추론하는 방식이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올해 초부터 크로스 디바이스 키워드가 유행하고 관련 솔루션이 나왔으니 국내는 대략 내년말이나 2016년 되어야 뭔가 유사한 상품이 나올 것 같네요. 아직 온라인 광고 업계는 관련 키워드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AirType이라는 재미있는 제품이 개발중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피쳐폰 시절부터 휴대폰을 많이 사용해서 엄지손가락에 장애 비슷하게 있는데요 ㅠ_ㅠ AirType은 모바일, 태블릿에서 타이핑하는 것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제품입니다. 일명 "keyboardless keyboard"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 버츄얼 키보드 컨셉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AirType은 이들 컨셉과 달리 마치 시리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학습하듯이, 사용자의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에 대한 학습을 기반으로 해서 타이핑 정보를 전달하는 제품입니다. 아직 컨셉 영상만 공개된 것 같고요. 실제 제품은 얼마나 정교하게 나올까요? HCI 관련해서 지식이 없어 기술적으로 얼마나 고도화가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관련 기사: h..

아마존 2014년 3분기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모든 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아직 e-commerce 분야에서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월마트, GAP, 베스트 바이 같은 온오프라인 접점을 가진 사업자 대비해서는 높은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y/y 26% vs 22%). 그 간극이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시장이 수익성이 낮은 아마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던 것은 제프 베조스의 장기적인 안목과 공격적인 움직임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아마존은 몇가지 행보를 보였습니다. - 파이어폰 출시 - 스퀘어 대항마 Local Register 출시 - 아마존 프라임 프레시 뉴욕 서비스 개시 -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Twitch 인수 - Twitch와 같이 미디어 콘텐츠 강화를 ..